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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이란 무엇이며, 콘솔게임의 유래

by 미둑이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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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console game)이란 무엇인가?

비디오 게임의 다른 말, 전용 게임기로 즐기는 게임을 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위가 대표적인 콘솔 게임기이다.   콘솔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전용게임기를 구입하고 그 게임기에서만 돌아가는 게임 소프트웨어를 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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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의 유래

"공부와 나이는 상관이 없다"는 말이 있다.   

발명도 마찬가지이다.

끊임없는 관찰과 계속되는 물음들이 인류의 생활을 윤택하고 행복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물론 이러한 관찰력과 자신에 대한 쉼 없는 채찍질은 비단 젊은이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잘 살펴보면 6.70대 발병가도 꽤 많다.   우리가 지금 즐기고 있는 콘솔게임(비디오게임)의 창시자 또한 67세의 노인이었다.

그의 이름은 랄프 H. 베어(Ralph H. Baer, 1922~) 미국 뉴햄프셔주의 국방 기술 업체인 ' 샌더스 어소시에이츠(Sanders Associates)'에 다니던 베어는 틈만 나면 공상에 빠져들곤 했다. 

 이것들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의 머릿속은 남아도는 폐품과 나사들에 대한 생각으로 항상 가득 차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베어의 머리에 새로운 생각 하나가 떠올랐다.

미국의 각 가정에는 텔레비전이 있다.

심지어 한 집에 텔레비젼이 두세 대씩도 있다.

이렇게 많은 텔레비전을 다르게 활용할 수 없을까?

베어는 매 순간마다 항상 이 문제를 생각했다.

1966년 9월 1일 베어는 뉴욕의 어느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앞에는 손자뻘 되는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있었다.

그는 그 아이들을 바라보다가 갑자기 무릎을 탁 쳤다.

맞아!! 게임을 하는 거야, 텔레비전으로 하는 게임!!

얼마나 멋진가?  텔레비전을 사진 사람은 누구나 하고 싶어 할 거야.'

베어는 기쁨에 넘쳐서 외쳤다

집으로 돌아온 베어는 4페이지에 이르는 TV게임 설계도를 도안하기 시작해 5일 만에 평소 구상해 왔던 아이디어의 개략도와 함께 완성했다.

얼마 후' 패크 맨'이라는 이름의 게임을 만들었다

"자, 이것 좀 봐 , 패크 맨이 사람의 지시대로 움직이지? " 이것은 간단한 움직임이지만 , 곧 복잡한 동작도 나타낼 수 있어"

베어는 몹시 흥분해서 동료들에게 자랑했다.

그러나 간부들은 베어가 개발한 게임기에 피해 별로 탐탁지 않게 여겼다. 

어느 날 아침, 베어는 자신의 작업실에 회사의 간부를 초대했다.

"자, 한 번 해 보시겠어요?  동료들과 함께 만든 게임이랍니다.

베어는 자신이 만든 전자 사격 게임을 해 보도록 간부에게 권했다.

그 간부는 처음에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점점 게임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 후 그는 회사의 지원에 힘입어 열심히 게임 개발에 몰두하였고 1967년 세계 최초의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인 '브라운 박스(Brown Box)'를 발명하였다.

이어서 패드 볼 게임과 하키 게임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5년 뒤인 1972년 4월 25일, 그는 특허청으로부터 틀허품으로 등록되었다는 통지서를 받았다.

그해 봄에는 마그나복스사를 통해 '오디세이(MAGNAVOX  ODYSSEY)라는 가정용 비디오 게임을 보급했고 약 10만 개를 팔았다.   오늘날 전자오락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완구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콘솔게임(비디오게임)!! 이것은 한 노인발명가의 지치지 않는 관찰과 실천 속에서 만들어진 오락기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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