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집에 시어머니가 방문했을때 며느리와의 갈등요소

1.   며느리에게는 사생활 침해와 공간 부족에 대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요즘 신세대 며느리들은 개인의 사생활과 독립성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상당히 강하다.   

시어머니가 방문할 때 특히 예상치 못한 방문이거나 장기 체류인 경우 며느리들은 사적인 공간이 침해된다고 느낄 수 있다.   작은 이상 속에서 편안함을 찾고자 하는데 시어머니의 방문이 이 부분을 방해한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다.   아들 입장에서도 양쪽을 배려하려고 하다 보니 며느리와 또 엄마와 본의 아니게 다툼이 생길 수 있다.

 

2.   육아와 가사에 대한 의견차이가 있을 수 있다.

육아나 가사에 대한 의견차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시어머니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할 수 있지만 이것이 강요로 느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반대로 며느리도 시어머니의 조언을 무시하지 않고 감사의 마음으로 받아들이되 자신만의 방식으로 실천할 부분을 실천해야 한다.   조언이나 간섭은 때때로 갈등의 원인이 된다.   요즘 신세대는 육아 방식이나 생활습관이 과거와 다를 수 있으며 며느리들은 자신만의 방법을 고집하기보다는 양쪽의 의견을 조율하고 서로의 방식을 존중하면 육아나 가사의 의견차이를 줄일 수 있다.

3.   감정적 거리 조절과 친밀감 차이가 있다

기대와 현실의 차이로 인한 갈등을 줄이기 위해서는 감정적 거리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간의 관계에서 지나치게 가까워지려는 시도보다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따뜻한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