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새 대가리~~새의 뇌가 하는 일

by 미둑이 2024. 5. 25.
728x90
반응형
SMALL

뇌는 단지 생각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 동물이 사고능력을 갖고 있지 않을 것이므로 그들의 뇌는 더 일상적인 일을 하는 데 사용된다.   몸을 현재 상태로 유지하거나 몸을 움직여 돌아다니며 주변의 자극에 반응하는 식으로 말이다.

새의 뇌가 하는 일

뇌는 세계와 소통하는 도구로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처럼 각각 다른 감각에서 정보를 받아들인다.   그러고는 친숙한 얼굴을 인식할 때처럼, 기억하거나 자전거 타는 법을 아는 것처럼 반복적 경험으로 배워서 저장한 정보와 비교해석한다.   

새의 경우 이는 다른 개체의 소리에 어떻게 반응할지 결정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 소리가 경고음(믿을 만한 주변 개체가 제시하는)이라면 적절한 반응은 소리의 반대 방향으로 즉 포식자에게서 재빨리 도망치는 것이다.   만일 배우자감이 성행동을 청하며 소리(짝짓기 요청소리)를 낸다면 그 소리가 나는 쪽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적절한 반응이다.   어느 경우든 뇌는 정보의 내용(좋은지 나쁜지)을 해석하고 몸이 적절하게 움직이도록(다가간다 또는 물러난다) 지시한다.

시속 160Km의 뇌

새는 종종 차지하고 있는 환경과 때로 고속으로 비행하며 살아가는 예측 불가능한 삶의 변화 때문에 포유류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의사 결정을 한다.   그에 반해 쥐와 같은 전형적인 포유류는 주변을 종종걸음을 치며 돌아다니지만 시각이 아닌 후각에 의존한다.   원숭이는 종종 포식자의 추격을 받아 나무를 타고 휙휙 달아나는 식으로 더 붐비는 환경으로 신속하게 이동하기 때문에 더 빨리 의사결정을 한다.   하지만   3차원 세계에서 비행하며 살아가는 전형적인 새는 빠르게 정보를 처리해야 한다.   새는 의사결정을 쉽게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신속하게 정보를 처리해야 하는 새의 뇌는  과연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사고의 신경학적 기질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외투는 조류와 포유류 둘 당에서 전뇌의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   문제는 새의 외투가 기능적으로 어느 정도로 포유류의 신피질에 상응하느냐다.   외투가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를 고려할 때 그것은 새와 포유류에서 서로 다른 여행을 해왔지만 기능 면에서는 양쪽에서 동일한 위치에 도달한 것처럼 보인다.    당분간 조류의 외투영역은 포유류의 신피질에 해당한다고 상징할 수 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