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이란?
출산 후 여성의 산후조리 및 요양을 위해 존재하는 요양시설의 일종으로 모자보건법에 따르면 산후조리원은 다음과 같은 규격과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산후 조리업이란 산후조리 및 요양들을 위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을 갖춘 곳에서 분만직후의 임산부나 출생직후의 영유아에게 급식, 요양과 그 밖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업을 말한다.
산후조리원, 의료기관 및 보건소는 모유수유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임산부에게 충분히 제공하는 등 모유수유를 적극적으로 권장하여야 하고 임산부가 영유아에게 모유를 먹일 수 있도록 임산부와 영유아가 함께 있을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산후조리원을 하려는 자는 산후조리원 운영에 필요한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등의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신고하여야 한다.
산후조리원의 필요성
산후 안정은 당연히 필요하다. 복부를 절개하거나 열상을 입은 환자에게 일어서는 운동은 권장되지 않으며, 회복을 위한 기간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전통적인 산후조리 방식이라 일컬어지는 친정어머니의 산후조리도움도, 평소의 가사노동만이 아니라 산모의 식사와 목욕, 수유를 제외한 아기 돌보기(기저귀 갈기, 아기달래기, 신생아 목욕등)가 포함된다. 또한 산후 조리원은 원래 법적으로 간호사가 상주하며 의학적 수치를 확인하는 기관이라고 되어 있으므로 원래는 신체 수치에 대한 측정(혈압, 체온, 체성분등)과 산모에 대한 응급처치를 위한 설비가 대기 중인 곳이라고 봐야 한다.
산후조리원에서는 산모들이 몇 시간에 한 번씩 모유수유를 하며, 신생아 다루는 법과 모유수유를 할 경우 모유수유하는 방법이나 골격을 교정하는 요가 등에 대해서 배우기도 한다. 모유수유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젖을 짜고 관리하는 방법도 배운다. 또한 모자보건법 상 간호사가 반드시 상주하게 되어 있어 각종 신체검사를 한다. 또한 산부인과와 연결되어 있는 산후조리원의 경우 아기와 산모의 산후 상태를 산부인과와 연계해서 모니터 하는 경우가 많다. 산모가 집에 있는 것보다 산후 모든 돌발상황을 통제하는 것에 대한 안정성이 있다.
산후조리원의 비용
산후 조리원의 비용은 위치나 시설에 따라 가격은 상이할 수 있으나 서울에 있는 일반적인 조리원의 경우 13박 14일의 경우 250~ 290만 원이며 개별 제공사항은ㅡ 산전 마사지 2회(60분), 산후 마사지 3회(60분) 가슴관리(퇴실까지 무료) 샴푸관리 1회 적외선 조사기 비치, 공기청정기, 냉장고, 주 2회 소아과 전문의 회진, 남편조식제공(우유, 토스트) 매일 객실 청소/소독 및 세탁 서비스, 포토앨범제공(만삭, 신생아, 50일)
공용제공사항 ㅡ 건식 반식욕기, 골반교정기, 파라핀치료기, 좌욕기, 전자레인지, 정수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