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 자식을 부양하는 첫 세대!!!
언젠가 들은 기억이 있다. ' 자식은 보험이다'. 아니 '아들은 보험이다.' 이 말이 당연한 것이고
상당히 옳은 말로 들려졌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 들려오는 셀프부양시대~~ 생각도 못했고 상상도 안 하고 오직 자식들 교육하고 뒷바라지하느라 삼십여 년을 달려왔다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 자녀를 부양하는 첫 세대
대한민국의 50대, 60대 베이비붐 세대( 전쟁 후 또는 혹독한 불경기를 겪은 후 사회적. 경제적 안정 속에서 태어나 세디를 지칭)로 살아가는 현실은 ~~~ 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자식의 교육, 취업, 결혼과 연로하신 부모님을 어떻게 모셔야 하는가?? 또한 나의 노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걱정이다.
80이 넘어 90을 바라보는 부모님을 어떻게 부양해야 되는가? 누가 모셔야 하는가? 어디서 모셔야 하는가? 비용은 어떻게 부담해야 할 것인가? 이제는 자식이 부모를 한집에서 부양하는 예전의 전통적인 방법으로 부모님을 부양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점이 많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여 부모를 모시는 방법도 예전과 많이 달라지고 있다.
예전엔 자식이 보험이다라는 말도 있었지만 지금 현재의 자녀들은 20세가 넘어 성인이 된 후에도 부모집에서 함께 살아가는 캥거루족, 대학을 졸업하고도 경제적 독립은 못하고 부모에게 의존하는 부메랑족등 여러 가지 형태로 독립을 못하고 부모에게 도움을 받는 성인자녀들이 늘어가고 있는 실태이다.
한국보건사회원이 25살 이상의 성인자녀를 둔 부모2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에 달하는 부모가 여전히 자녀에게 용돈을 주며 부양하는 것으로 들 났으며 취업한 자녀를 부양하는 부모가 40%가 넘으며, 결혼한 자녀를 돌보며 부양하는 자녀도 17%가 넘는 것으로 알려줬다
내 노후는 누가 책임져야 될까?
한 방송에서 베이비붐 세대의 월 가계부를 조사한 결과
교육양육비 1,176,000
부모님 용돈 202,000
경조사비 152,000
여가비 132,000
의료비 116,000
으로 자녀양육비로 여전히 많은 금액이 지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베이비붐 세대는 부모부양과 자녀부양을 같이 해야 하는 낀 세대인 것이다
그렇다면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는 누가 책임져야 될까?
어느 저명한 한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이제 셀프부양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1. 개인의 경제적 자립
2. 사회와 공동체가 맡아야 할 제도적이고 항구적인 뒷받침
3. 인간적이고 따뜻하며 친밀하고 정서적인 부양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금 현 세대에서 아니 앞으로 20~30년 이후 베이비붐세대가 정말 노인이 되어 그 누군가의 부양이 필요할 때 과연 우리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는 누가 책임져야 할까요???
